창원시,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 시민화합한마당 개최
창원시,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 시민화합한마당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01.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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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성산아트홀에서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신년음악회 등 개최
창원시가 전 시민과 계층이 어우러지는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 시민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창원시가 전 시민과 계층이 어우러지는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 시민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세계 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올해 첫 대규모 행사로 전 시민과 계층이 어우러지는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 시민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2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하나된 열정’으로 창원방문의 해 성공결의를 다진 ‘시민화합한마당’ 행사에는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초자치단체 행사로는 이례적으로 태국, 필리핀, 베트남, 네팔 등 20개국 40여 명의 주한대사·외교관 부부가 참석해 국제무대로 도약하는 ‘창원방문의 해’를 빛냈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역사는 간절히 기원하는 자의 열망과 의지로 만들어진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된 열정으로 적극 동참해 1500만 관광객을 꼭 유치해 창원관광의 새 역사를 창조하자”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는 △소통과 화합 △도전의 시작 △성공을 향한 열정 등 소주제로 나눠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 성공기원 퍼포먼스, 시민공감영상 상영, 축하신년음악회 순으로 120분간 진행됐다.

황규종 관광과장은 “창원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세계무대로 힘차게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