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총력"
익산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총력"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01.16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통 행정으로 주민생활 밀접한 사업 중점 추진
(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올해 건설교통 분야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한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비전 실현을 위해 지역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시민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주요 중점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시재생분야에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중앙동 일원에 투입한다.

교통분야에서는 버스정보시스템(BIS)확대 구축과 행복콜 택시운영 등 시민 편의 위주의 대중교통체계 확립에 중점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준공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은 정류소 안내기(BIT) 1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시행초기 발생 할수 있는 시스템 오류 등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교통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행복콜 택시는 지난해 금마면 5개마을을 시범 운영결과 주민 호응도가 높아 관련 지원조례 제정과 더불어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대상마을을 확대해 시행할 방침이다.

주거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과 도시와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저소득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과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40호)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140호), 주택문화창의센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600호)를 통해 친서민 생활공감 시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인도 및 주민 불편 도로 정비, 교통안전개선 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도 중점을 다할 예정이다.

최광석 건설교통국장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도시・건설분야의 시민의 목소리를 항시 청취하고 이에 걸맞는 도시 정책을 펴 나가는데 건설교통국 전 공무원은 혼신의 노력을 다함과 동시에,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