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기후·환경·에너지 리더 양성 교육’ 실시
금천구, ‘기후·환경·에너지 리더 양성 교육’ 실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1.16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 분야 전문가 강의…총 10회에 걸쳐 교육 진행

서울 금천구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구청 금천에코교실에서 에코-스마트시티 금천을 이끌어갈 ‘기후·환경·에너지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호서대학교 이기영 교수, 에너지 기후정책연구소 이유진 위원, 에코맘코리아 문명희 본부장, 태양광바람협동조합 민성환 이사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기후변화 국제동향 △에너지의 전환과 우리의 미래 △친환경 소비 △기후변화와 먹거리 △금천에코센터 탐방 등 각 분야별 리더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을 담고 있다.

전체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수강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생들은 일정기간 환경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경험을 쌓은 후 선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 심사에 통과한 대상자들에게는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등 구에서 운영하는 기후·환경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이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