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서울투자운용,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우리銀-서울투자운용,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1.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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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서울투자운용과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은행과 서울투자운용은 리츠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의 임차인에 대한 금융지원, 임대주택 매입 및 건설에 대한 금융지원, 리츠 설립에 대한 지분투자, 자산보관업무 등에 관해 상호 간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된다.

서울투자운용은 2016년 6월 설립 이후 ‘서울 리츠 1~3호’를 통해 행복주택 및 장기전세주택을 4000 세대 이상 공급했으며, 현재 1조 2000억원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2018년에도 임대주택을 2천 호 이상 공급하고, 복합개발사업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개별 사업단위별로 금융지원 서비스를 협의해 임대주택을 공급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민 주거복지 안정을 위한 노력을 더욱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