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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동지역 방문 시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서울시, 중동지역 방문 시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1.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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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증상시 1339 신고…예방수칙 준수할 것"
메르스예방 대응 절차. (사진=서울시 제공)
메르스예방 대응 절차.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시민들에게 메르스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중동지역 방문 후 2주 이내에 발열(37.5℃ 이상)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전에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먼저 신고해야 한다.

1339로 신고하면 거주지 보건소와 연결, 기초역학조사를 실시한후 보다 신속하게 증상에 따른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는 전국적으로 220명(전원 메르스 음성)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64명(29%)이 서울시에서 발생돼 조치했지만 36%(23명)는 1339로 먼저 신고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해 문제가 됐다.

신고 없이 병원을 바로 방문하면 의료기관 내 전파 가능성이 커진다.

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 중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예방 수칙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낙타 접촉 및 낙타 부산물 섭취 삼가', '진료목적 외 현지 병원 방문 자제(마스크 착용)',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삼가',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현지병원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이다.

한편, 지난해 국외 메르스 환자 발생은 총 248명이며, 사우디아라비아 236명, 아랍에미레이트 6명, 카타르 3명, 오만 3명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낙타접촉 등에 의한 1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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