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개막…미래 스마트시티에 방점 찍다
‘CES 2018’ 개막…미래 스마트시티에 방점 찍다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8.01.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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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oT·자율주행차 등 미래 솔루션 대거 선보여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200여개 업체도 참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대 규모 가전·IT 박람회인 ‘CES 2018’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공식 개막한다.

CES는 독일 베를린 ‘IFA’,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등과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참가 기업과 방문자 숫자 등에서 단연 최대 규모 이벤트다.

8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올해 CES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앤드 월드트레이드센터(LVCC)를 중심으로 10여개 행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약 4000개 기업이 참가하며 방문객은 19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매체 ‘포천’이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기업 가운데 70여개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 등 200여개 업체가 글로벌 유력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올 한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IT분야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중국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등이 구축해온 가전 시장의 아성을 넘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올해 CES의 슬로건은 ‘스마트시티의 미래(The Future of Smart Cities)’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초연결성이 기반이 된 스마트 기술이 사적 공간을 벗어나 도시 전체를 이어주는 단계까지 나아간 셈이다.

아울러 TV·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초고화질·초대형 기술을 놓고 업체들이 자존심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5G 통신기술을 통한 자율주행차, 생활 로봇, 데이터 분석, 나노테크놀로지, 의료기기 분야 등에서도 최신 기술이 공개된다.

이밖에도 나이키, 언더아머 등 글로벌 스포츠 패션업체들과 카니발, 익스피디아 등 여행 전문업체 등도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분야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사례도 선보인다.

한편, 올해 기조연설자로는 미국 인텔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최고경영자(CEO), 미국 자동차기업 포드의 짐 해켓 CEO와 중국 화웨이의 리처드 유 CEO 등이 나선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