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 없는 건강한 농촌 만들기
쯔쯔가무시증 없는 건강한 농촌 만들기
  • 의령/전근 기자
  • 승인 2008.09.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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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예방 대책수립 농민에 적극 홍보
의령군은 10월 19까지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하여 전군민을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을 벌이고 있다.

군 보건소에서는 보건지소와 진료소 등 21개 보건기관에서 관할 마을별로 농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1대1교육을 하고 가구별 기피제, 토시, 예방 리플렛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 홍보용 현수막을 게첨하고 관내 264개 전 마을, 각 학교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비디오테이프와 방송용테이프를 이용하여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공무원 1마을 1담당제와 연계하여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발열성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사전 예방을 강조하고 있다.

야외활동시 반드시 지켜야할 것은 긴 옷을 입고 장갑, 장화, 토시를 착용하고 작업 전에는 기피제를 뿌리고 귀가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며 비누로 목욕하는 것이 최우선 예방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논밭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나 피부발진, 벌레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