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새해 맞아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나서
고흥군, 새해 맞아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나서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8.01.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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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사 초빙해 이론·현장 사례중심 교육

전남 고흥군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총 13일에 걸쳐 농업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 및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로 전문분야의 강사를 초빙해서 새로운 실용기술 이론과 현장 사례중심으로 농장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과과정을 편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 설계교육에 참여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설계를 잘 하는 것이 부자 되는 농업의 지름길”이라며 AI확산방지를 위해 축산농가를 제외한 작물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기센터에서 △10일 ‘채소·과수 해충관리’ △11일 ‘작물 토양 및 양분 관리’ △12일 ‘농업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15일 ‘농작업 안전 자가진단 및 예방관리/농업기계 안전사용’ △16일 ‘시장을 알면 돈이 보인다’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읍·면별로는 △17일 고흥·도양읍 △18일 풍양·도덕면 △19일 금산·도화면 △22일 포두․영남면 △23일 봉래·동일면 △24일 점암․과역면 △25일 남양·동강면 △26일 대서·두원면 순으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농종합반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