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영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2018 영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01.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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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상의, 영천시장학회·영천시에 각각 1천만원 전달
영천상공회의소가 신년인사회 행사에서 영천시장학회와 영천시에 각각 1000만원 씩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상공회의소)
영천상공회의소가 신년인사회 행사에서 영천시장학회와 영천시에 각각 1000만원 씩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상공회의소)

경북 영천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오후 2시 영천상공회의소 4층 컨퍼런스 홀에서 지난 한해를 회고하며 새로운 정진을 다짐하기 위한 ‘2018년도 영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은 물론, 서길수 영남대 총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정현태 경일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서정열 육군3사관학교장 등 학계와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등 기업지원 기관장, 상공인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상공회의소가 영천시장학회와 영천시에 장학성금과 희망이웃돕기 성금을 각각 1000만원씩 전달하고, 내빈 인사, 시루떡 나눔, 건배 순으로 진행됐다.

송재열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국민의 삶의 질, 기업이 건강해야 보장되나 지금은 답답하다”며 “각종 노동정책을 단계적, 탄력적으로 시행해 기업이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영석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매듭을 잘 짓고,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사업을 가지고 오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이 영천의 미래 희망을 위해 밑거름이 돼 달라”고 전했다.

이어 김관용도지사는 “우리 앞의 현실이 어렵긴 하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헤처나갈 수 있다”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통화백흥(通和百興)의 정신으로, 무술년 한 해도 힘찬 도약과 영광의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