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은행·증권 복합점포 50개로 확대
KB금융, 은행·증권 복합점포 50개로 확대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7.12.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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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은행과 증권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복합점포가 50개로 늘어났다.

KB금융그룹은 29일 'KB 골드 앤드 와이즈 역삼동 종금센터'와 'KB 골드 앤드 와이즈 수지PB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 복합점포 수는 2016년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24개였던 복합점포를 올해 26개의 복합점포를 추가로 오픈했다. 현재는 총 50곳으로 1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났다.

복합점포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뱅커(PB)가 한 번에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은행과 증권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와 세무, 해외주식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박정림 WM부문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