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선포식·교육 토론 등 진행
경기 포천시는 포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 1부는 ‘포천의 교육은 포천의 미래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포천미래교육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비전 선포식, 2부는 미리 선정된 7명의 패널들의 교육 토론 진행 후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의 청중과 패널 간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천 시장은 “오늘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 대토론회에서 도출된 포천교육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가지고 2018년 교육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교육에 대해서는 포천의 공교육에 믿고 맡길 수 있는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시장은 “교육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고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고 이는 향후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교육도시의 비상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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