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두 달 만에 관람객 1만명 돌파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두 달 만에 관람객 1만명 돌파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7.12.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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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9999번째 관람객이 아차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9999번째 관람객이 아차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지난 25일 고흥분청사기의 도자문화를 보존하고 군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건립된 분청문화박물관이 개관 이후 두 달 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이날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1만번째 관람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1만명째 관람객에게 ‘행운상’을 9999번째 관람객과 1만1번째 관람객에게는 ’아차상‘을 전달했으며, 기념품으로 박물관 개발상품과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 가마터에서 생산된 분청사기를 선물로 증정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고흥의 역사·문화와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일 평균 200여명이 관람하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유물 보전과 전시 등을 통해 고흥의 분청사기를 비롯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