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대통령·도지사 표창 '쾌거'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대통령·도지사 표창 '쾌거'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7.12.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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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기반구축 유공자 표창 수여식서… 자문위원 3명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3명이 대통령 표창(2명)과 도지사 표창(1명)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5일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평화통일기반구축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진병영·임재구 자문위원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박병옥 자문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진병영 자문위원(경남도의원)은 통일운동의 선두자로서 평화통일기반조성 활동, 북 핵실험 규탄대회 등 국민들의 통일공감대 확산과 청년분과위원회 활성화에 노력했다.

또한 경남도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민과 행정의 가교자로 모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고, 특히 지체장애인복지회 후원이사로 소외계층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행동으로 실천해 온 공적을 인정 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임재구 자문위원(함양군의회 의장)은 자매결연지역인 전북 장수군과의 지속적인 교류에 앞장서 영호남 지역간 통일공감대 확산과 장기 연임 위원으로서 매 기수 출범 시 리드십을 발휘해 연임, 신임 위원간의 단합에 앞장서 왔다.

더불어 군의회군의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는 노력을 다양하게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박병옥 자문위원(함양군의원)도 민주평통 부회장 역임과 통일기반조성, 후계세대 올바른 통일관 정립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사회발전과 통일이 국민 속에서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는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 영호남 자매교류행사, 여성 통일퀴즈골든벨 대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강연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