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곳곳에 이웃 위한 따뜻한 손길
구로구 곳곳에 이웃 위한 따뜻한 손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2.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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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곳곳에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정재면내과의원 정재면 병원장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약정 형식으로 3년간 총 3000만원을 후원한다.

앞서 개봉2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일일산타로 변신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기부 기브데이(Give Day)’를 진행했다. 착한가게 등 정기 기부자 40명이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준비한 생필품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사)한국경비협회서울지방협회는 서울대성라이온스클럽과 힘을 모아 관내 경로당에 지팡이 100개를 기부했다.

20일에는 구로구 사회적기업인 한국복지방송이 구로구 장학회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8일에는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는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더 이스턴하우스로 관내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보훈단체장 등 600여명을 초청해 ‘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오는 27일 구청본관 1층에서는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가 열린다. 구로구와 구로구여성단체연합회가 힘을 모아 관내 저소득 부자(父子)가정 100세대를 위해 세대별로 3kg씩, 떡국 떡 총 300kg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