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탁
LG,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탁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7.12.21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현회(왼쪽) LG 부회장이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전자)
21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하현회(왼쪽) LG 부회장이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는 21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하현회 LG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으로 120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이웃사랑 성금과 같은 규모다.

하현회 LG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익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500억원이 넘는 이웃사랑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는 각 계열사별로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필수품 및 방한용품 지원 △사업장별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전제품 등 필요 물품 후원 및 연탄배달, 김장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