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가구에 월동 난방유 지원 등 결정
전남 구례군 토지면은 지난 13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겨울철 취약계층 17개 가구의 복지 욕구를 공유하고, 가구별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 계획을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수립해 월동 난방유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3개월 이상 전기요금 등 공과금 체납가구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대상자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보승 토지면장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어려움에 놓인 분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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