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설관리공단, 포항 지진피해 복구 봉사활동 전개
양주시설관리공단, 포항 지진피해 복구 봉사활동 전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7.12.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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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설관리공단 봉사단이 도배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주시설관리공단 제공)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봉사단이 도배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주시설관리공단 제공)

경기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14~15일 양일간 지원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들은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지진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 포항시 해안로 주변 주택가에서 주거지 수선을 위한 도배작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단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시군구지방공단 이사장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활동으로, 5개의 공단이 참여했다.

또 공단은 지진피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직원 60여 명의 성금을 모금한 뒤 전국시군구지방공단 이사장 협의회를 통해 재난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포항시청과 협의해 지진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유재원 공단이사장은 “지진피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포항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