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4동 ‘우리동네 주민자원 365 풍년일세’ 호평
서울시 광진구가 ‘2017년 민간자원 발굴 및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리동네 주민자원 365 풍년일세’로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 정책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공공자원 및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지역별 현장에서 공공·민간 자원 발굴 및 지원 우수 사례를 활용하는 시·군·구는 물론 복지서비스 일선인 읍·면·동(맞춤형복지팀)을 포함해 전국에서 121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특히 광진구 중곡4동주민센터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게 주민들 스스로가 주도하여 다양한 주민 나눔 활동을 펼쳐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체감을 향상 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동은 자치 실현을 통해 나눔과 기부 등 주민자원을 확보하고 전문기술, 재능기부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대한 서비스지원과 돌봄 공동체를 통해 지역주민 간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주민들 스스로 나눔 활동을 펼친 중곡4동의 민간자원관련 수상이 주는 의미는 크다”며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나눔을 더욱 활성화 하도록 노력 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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