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서 '대상' 수상
동대문구,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서 '대상' 수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2.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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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2017 최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2017 최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시민단체가 선정한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상은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금낭비를 막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구는 서울시 25개 구청장의 업무추진비 실태분석 결과 최저집행 및 효율적 집행을 통한 예산 절감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시 자치구 중 동대문구가 유일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감소로 지방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 불필요한 사업비를 절감하고 직원들의 월급성 수당을 줄이는 등 건전재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투명한 재정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