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추진
태안해경, 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추진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7.12.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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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는 각종 민생침해 사범과 해상치안 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단속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30일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 들떠있는 사회분위기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민생침해 사범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선상폭행, 감금 등 인권유린 행위 △과적·과승 운항 △무면허·주취운항 △무허가 조업 등 각종 민생침해사범에 대해 수사요원, 경비함정, 파출소 등 전 가용세력을 동원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강력범죄와 민생침해 사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상 치안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