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길동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1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7분께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단층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관 50여명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불은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김모(79)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이웃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