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농업기술센터 SNS, '농촌진흥청 홍보대상' 수상
성남 농업기술센터 SNS, '농촌진흥청 홍보대상' 수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7.12.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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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성남농업기술센터 SNS(트위터)계정이 농촌진흥청이 뽑은 홍보대상(大賞) 수상콘텐츠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홍보대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열려 농촌진흥청장 상장을 받는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 사업을 홍보하는 전국 각급기관의 SNS계정을 대상으로 콘텐츠의 질과 스토리텔링 활용, 활동성, 소통성 등 4개 항목평가를 실시해 시의 트위터 계정에 최고 점수를 줬다.

성남농업기술센터 트위터는 시가 운영하는 145개의 부서 트위터 계정 중 하나다.

시의 시책은 물론, 전국의 농정시책과 농촌진흥사업을 공유 확산해 영농관련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시간 댓글과 답변 또한 영농사업에 관한 시민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시는 SNS 공식계정인 ‘성남시(행복소통)’와 이재명 시장계정, 각과 145명의 시민소통관이 운영하는 트위터 등으로 들어오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시 SNS행정은 민선 5기가 들어선 이후 2012년 8월 1일 135명의 SNS 시민소통관의 활동으로 시작돼 지난 11일 기준 ‘성남시(행복소통)’ 팔로워 수는 12만7594명으로 집계 됐다.

이는 전국의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통틀어서 가장 많은 수다.

이외에도 시는 최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늘려 시민 누구나 손쉽게 시정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