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지난 11일 유용바이오소재 발굴 및 환경정화기술 개발 분야의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의약품·농약·건강기능식품·식품첨가물·화장품 등 화학물질 및 천연물의 안전성평가 연구를 주도적으로 담당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양 기관은 유용 바이오소재 발굴 및 환경정화기술 개발 분야의 선진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체제를 확립하고, 융합연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실용화 기술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생물 분야 신규 국책연구사업 공동기획 및 발굴 △환경 정화용 유용소재 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수행 등을 통한 실용화 공동연구 △전문 인력 및 학술정보 상호교류 △환경·생물 분야 전문가 세미나 및 공동 학술 활동 등 이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안전성평가연구소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상호 간 연구 성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유용바이오소재 발굴 및 환경정화기술과 관련한 핵심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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