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제46대 회장에 정규성 당선… 연임 성공
한국기자협회 제46대 회장에 정규성 당선… 연임 성공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12.11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당선자 (사진=한국기자협회)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당선자 (사진=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협회 제46대 회장에 정규성 현 기자협회장이 재당선됐다. 

11일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규성 후보(기호 1번)가 기자협회 소속 기자 9488명 중 4897명이 투표(투표율 51.61%)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2107표(득표율 43.03%)를 획득해 연임에 성공했다.

문관현 후보(기호 3번)와 손균근 후보(기호 2번)는 각각 1929표(39.39%), 861표(17.58%)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51.61%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규성 당선자는 오는 2018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2년간 기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 당선자는 1992년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이후 대구일보 지회장, 대구경북기자협회장, 기자협회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제45대 한국기자협회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현재 대구일보 서울지역본부 부국장 대우로 재직중이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