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편의 증진·'안전사고 예방' 목적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라지역 주요 역에 맞이방을 신규 설치했다.
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지난 8일 전라지역 장성역 등 11개역에 냉·낭방기와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된 맞이방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맞이방 설치는 열차운행횟수와 승·하차 인원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전희광 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사 시설을 개량해 철도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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