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 조기 건설 '촉구'
삼척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 조기 건설 '촉구'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7.12.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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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12일 창립총회 개최

강원 삼척시는 오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동서 6축) 조기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대표들로 '삼척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삼척시 출향인사들을 비롯한 삼척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23인의 위원으로 구성 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 및 동서고속도로 협의회 12개 시·군 추진위원회 등과 연계 활동을 통한 실행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창립총회에 앞서 강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동서6축) 조기 건설'을 위한 당위성과 시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조기 실행방안에 대한 강원포럼을 개최하고, 위원회 주체별 역할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창립총회를 거쳐 운영집행위원회를 구성한 후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건설'이 '국가 고속도로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대내‧외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 범시민추진위 관계자는 “삼척시는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건설은 전국간선도로망 중 여객 물류수송이 가장 낙후한 강원남부권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다”며 “현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첩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