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7일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지역주민과 양천구청, 관내 복지관 등 다양한 참여자들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열린혁신’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새정부 들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방안으로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격의없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고동현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선임연구원의 발제와 강의를 시작으로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보건복지’, ‘안전한 생활환경 유지’,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총 6가지의 현안에 대해 조별 토론 후 발표하는 방식으로 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관심분야, 거주지역, 연령 등에 따라 사전에 관련 주제로 배정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덕수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특정 주체만의 노력으로 효과적인 결실을 이루기 힘든 만큼, 100인 토론회를 발판으로 주민들,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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