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지방선거 승리, 양당구도 만들 것”
정세균 “지방선거 승리, 양당구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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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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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민주당 비전위원회’, ‘2010 인재위원회’ 발족식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8일 “변화와 쇄신을 통해 2010년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승리해 양당구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현판식과 ‘뉴민주당 비전위원회’와 ‘2010 인재위원회’ 발족식에서 “민주당에 대해서 국민여러분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실정에 실정을 거듭하고 있으면 민주당이라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그는 ‘뉴민주당 비전위원회’와 ‘2010 인재위원회’ 발족의 의의를 설명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신뢰받는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며, 당원동지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뉴민주당 비전위원회는 김효석 민주정책연구원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김교흥, 김동철, 김부겸 의원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재들을 영입, 교육을 담당할 2010 인재위원회는 유인태 전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박주선, 안희정, 윤덕홍 최고위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뉴민주당 비전위원회는 당 혁신의 실천방안과 정책혁신, 국가비전 제시 및 뉴민주당 선언 등 당의 비전과 시민사회단체와의 정책연대를 통한 혁신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2010 인재위원회는 당 지역위원회 체제를 강화와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방선거를 위한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등 인재를 발굴, 양성, 영입하는 역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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