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 부터 동주민센터 지하대강당에서 통합 송년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송년회에서는 저소득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동주민센터 유휴공간 활용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문을 연 어울림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고생, 대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기웅 신월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울림카페 운영을 비롯한 동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살기좋은 신월4동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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