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지난 1일 우호도시인 대구시 동구 야구동호회를 초청해, 자치단체 간 상생발전과 영호남의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대구 동구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상호 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스포츠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포츠 교류를 통해 영암군의 우수한 스포츠 시설 인프라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2018년 영암방문의 해’, ‘제57회 전남체전 개최’ 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 동구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교류도시 간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자치단체 간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3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한 ‘2018년 영암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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