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동절기대비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조달청, 동절기대비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11.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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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용역사와 점검반 구성 '전국 26곳'서 실시

부산시 남구의 한 건설현장.(사진=신아일보DB)

부산시 남구의 한 건설현장.(사진=신아일보DB)

조달청(청장 박춘섭)이 내달 1일부터 2주간 전국 26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력한 한파와 폭설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올 겨울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사 등과 함께 '재난사고 대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구축, 공사가설물의 안전여부, 임시전력 사용상태 등의 안전대책을 중점 지도·점검할 예정이며, 취약부분에 대한 위험요인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보완조치 할 계획이다.

이현호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특히 폭설과 한파로 인한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사전재해 대책 등 안전 교육을 강화해 재해 없는 건설현장이 유지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