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의회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제2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군수 시정연설 및 2018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집행기관 전 부서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 다음달 7일에는 예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8일부터 1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군의 살림살이인 2018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또한 18일부터 20일까지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이밖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과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마무리한다. 

권국상 의장은 “2018년도 예산편성 심의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균형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

이남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