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건전한 생활 문화 이끌기 캠페인' 전개
부여교육지원청, '건전한 생활 문화 이끌기 캠페인' 전개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7.11.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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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수험생의 일탈 방지 위해
부여교육지원청 수능 후 청소년 선도 캠페인 모습(사진=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교육지원청 수능 후 청소년 선도 캠페인 모습(사진=부여교육지원청)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끝난 23일 오후 6시부터 부여읍내 일원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 100여명이 모여 고등학생들의 ‘건전한 생활 문화를 이끌기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민체육관에 모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부여읍내 일원에서 학교폭력 예방, 유해 업소 출입 절대 금지 및 술·담배 판매 행위 금지 등의 거리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종설 교육장은 “대입시험이라는 무거운 짐을 덜어낸 일부 수험생들의 일탈과 비행을 사전에 막고, 안정되고 건강한 학생문화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달라”며 “단위학교에서도 학교별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교외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군청, 부여경찰서, 부여보건소,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 부여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부여경찰서선진질서위원회, 자율방법대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