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장비사무소 임직원 15명 참여…생필품 등 기증도
지난 23일 충북 청주시 청목아카데미에서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임직원들이 생필품 등 물품을 기증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청목아카데미를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임직원 15명은 직접 김장재료를 다듬고, 김치를 버무리며 김장에 참여했다.
또, 청목아카데미에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대형TV와 생필품을 기증했다.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매년 4~5회씩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자체와 협의해 선정하고,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권영삼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여전히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일손 돕기와 물품 기증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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