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1월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콘서트' 개최
진주시, '11월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콘서트' 개최
  • 김종윤기자
  • 승인 2017.11.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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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노래로 푸는 인문학' 주제
'11월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능력개발원 세미나실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깊어가는 가을, 자신을 되돌아보고 각자가 가진 가능성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고자 '시와 노래로 푸는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콘서트의 강사로 초빙된 서종우 강사는 가능성연구소 대표, 공유경제 시민허브 대표로 활동하며, 부산 인재개발원, 국토해양부, 국세청 외 전국 지자체, 포스코, SK건설 등 대기업에서 인문학, 창의행정, 마케팅&홍보, 리더십, 조직 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강의 및 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은 시와 노래를 통해 재미있고 흥미롭게 자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이끌어 내고 인생의 두 번째 성장을 위한 자신만의 새로운 인생을 디자인하는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길 위의 인문학,작가와의 만남, 내 몸 내 마음 들여다보기, 서양미술 이해의 시간, 관점 다르게 보는 힘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의 문화적 소양과 인문학적 감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 강사는 “새로운 상식과 가능성은 아는 만큼을 넘어 보고 싶은 만큼 보인다”며 "시민들로 하여금 새로운 문화, 매력적인 콘텐츠 등 또 다른 가능성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시 능력개발원 관계자는 “12월에는 마지막 강연으로 '역사와 놀자'라는 다소 색다르고 유익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2018년도는 보다 새롭고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 콘서트는 진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능력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