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태국 수교 60주년기념 페스티벌' 내년 2월 개최
'대한민국-태국 수교 60주년기념 페스티벌' 내년 2월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1.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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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진흥협회, 센트럴페스티벌백화점과 협력 체결
(사진=한문화진흥협회)
(사진=한문화진흥협회)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는 지난 22일 오후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센트럴페스티벌백화점에서 '2018 대한민국-태국 수교 60주년기념 페스티벌'과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in Thailand'를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 대한민국-태국 수교 60주년 기념 페스티벌'과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이 아닌 해외에서 한복모델을 선발하는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in Thailand'는 내년 2월 16일 한국의 설날을 맞이해 센트럴페스티벌파타야 야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페스티벌과 선발대회에는 태국에 주재하는 외교사절단과 태국정재계 인사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이러한 문화외교와 문화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태국에 지부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으며, 태국지부장에는 고상옥 지부장을 위촉했다. 

라니다 라타나차이촉 센트럴페스티벌 파타야백화점 사장은 "한문화진흥협회 정재민 회장의 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고상옥 지부장의 '코리안데이 in파타야'를 만들기 위한 모든 지원들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태구 대외협력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 한사람으로서 타지에서 우리문화를 알릴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긍심을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