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이 홍천읍 희망리~연봉리를 연결하는 인도교(연희교) 가설공사가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교량 하부공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내년 본격적으로 교량 하‧상부공사를 진행해 12월 이전 인도교를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인도교는 연장 158m(폭 5.7m)로 가설되며 총사업비 65억을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인도교가 완공되면 홍천군민의 건강증진, 도심지의 교통난 및 주차난 해소 등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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