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서 전시관 운영
경기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서 전시관 운영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11.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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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플랫폼 등 소개

경기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경기 4.0, 청년의 꿈이 실현됩니다’라는 주제로 경기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균형발전박람회는 지역정책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며, 지역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다.

경기도관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자 자율주행 오픈 플랫폼으로 조성 중인 ‘판교제로시티’와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 정책을 소개한다.

전시관 전면에는 오는 12월에 시범서비스를 개시하는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셔틀버스 ‘ZERO셔틀’의 모형을 전시한다.

후면 좌측은 5G 기반의 ‘차량-사물 간 통신(V2X)’ 기술을 이용해 수시로 변하는 도로상황을 자율주행차량에 전달하는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자율주행 실증단지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도록 구성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정부·유관기관 주도 방식을 탈피하고, 청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전시관 구성에 청년 아이디어를 수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