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개척한림원 증서수여·연찬회 개최
경상대, 개척한림원 증서수여·연찬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11.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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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대)
(사진=경상대)

국립 경상대학교(GNU)는 지난 21일 오후 5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2017년도 개척한림원 증서수여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증서수여 및 연찬회는 연구실적이 우수한 교수를 격려하고, 교수들의 정보 교류와 공유, 협력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연찬회는 개척한림원 회원과 이상경 총장 등 본부 보직자, 학무위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개척한림원 회원은 종신회원 5명을 포함해 연구비 수주액 기준 22명, 논문실적 기준 15명, 기술이전실적 기준 4명, 총장 추천 1명 모두 47명이 선정됐다.

연구비수주 분야에서는 인문·사회계열 7명, 이공·자연계열 15명이며 논문우수 분야는 인문·사회계열 5명, 이공·자연계열 11명이다.

이 자리에서 개척한림원 회원들은 연구자들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경상대학교의 연구 경쟁력을 제고했다.

또 신진 연구자에 대한 지도자적 역할 수행, 국책사업 신청, 연구 프로젝트 수주 등 연구·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강구 등과 관련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상경 총장은 "개척한림원 교수님들은 학문연구와 산학협력 등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움으로써 경상대학교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그것을 통해 대학의 명예를 빛내줬다"며 "여러분의 경쟁력이 곧 경상대학교와 우리나라를 발전시키는 경쟁력이므로 앞으로 더욱 노력햐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