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회’ 공식 출범
‘제7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회’ 공식 출범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7.11.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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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202명 구성… 사회복지 시행계획 수립·복지사각지대 발굴 수행

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 ‘제7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새로운 출발과 다짐의 마음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제7기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17명과 실무협의체 24명, 읍면동협의체 12개소 161명 등 총 20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는 당연직인 신현숙 광양부시장과 민간위원장인 한려대학교 최광신 교수가 선출됐다.

위원들은 시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과 사회보장 활동기관·법인·단체·시설관계자,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조직을 포함해 폭넓게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사회복지 시행계획 수립과 심의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 등 우리시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민·관 협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출범하게 됨에 따라 한층 더 촘촘해진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정확하게 진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 시 사회복지 분야에 훌륭한 분들을 위원님으로 모시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7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으로 우리 시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따뜻한 광양시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