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민원서비스 개선
전남 구례군은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소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2017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올해 허가전담창구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상과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건축·개발행위·농지·산림·환경 등 인허가 업무를 전담하는 허가 1팀과 허가 2팀을 신설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하던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왔던 인허가 민원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같은 조직개편으로 인허가 처리는 전년 동기 대비 처리건수가 13%가량 증가했고, 처리기간은 7%가량 단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외에도 부서 간 협의기간 단축을 위해 실무종합 회의를 열고 관계 법률 검토의견 등을 제출해 민원서류 처리시간을 단축했으며, 팀별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민원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허가전담창구 운영 분야의 국무총리상을 받은 구례군을 비롯해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50개 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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