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민원공무원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구례군, ‘민원공무원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11.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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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민원서비스 개선
민원공무원의날 국무총리상 수상 모습. (사진=구례군)
민원공무원의날 국무총리상 수상 모습.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소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2017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올해 허가전담창구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상과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건축·개발행위·농지·산림·환경 등 인허가 업무를 전담하는 허가 1팀과 허가 2팀을 신설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하던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왔던 인허가 민원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같은 조직개편으로 인허가 처리는 전년 동기 대비 처리건수가 13%가량 증가했고, 처리기간은 7%가량 단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외에도 부서 간 협의기간 단축을 위해 실무종합 회의를 열고 관계 법률 검토의견 등을 제출해 민원서류 처리시간을 단축했으며, 팀별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민원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허가전담창구 운영 분야의 국무총리상을 받은 구례군을 비롯해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50개 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