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경기도 연천 자매마을 농가 일손돕기 실시
NH농협銀, 경기도 연천 자매마을 농가 일손돕기 실시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11.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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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NH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직원들로 구성된 농촌 봉사단이 자매마을인 경기도 연천군 우정리를 찾고 콩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사진=NH농협은행)
지난 17일 NH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직원들로 구성된 농촌 봉사단이 자매마을인 경기도 연천군 우정리를 찾고 콩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농촌봉사단이 지난 17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경기도 연천군 우정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영기획부문 직원들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지난해 5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우정리 마을과 인연을 맺고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으로 활동하면서 영농철 일손돕기, 농산물 공동구매, 마을 대청소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은 이날 마을의 대표 작물인 콩 수확과 고추밭 비닐걷기, 마을 정화활동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촌인구 초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진 현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자매마을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