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진주역서 도보 3분…편리한 교통망
시티건설이 내달 경남 진주시에서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진주시 가좌동 296번지 일원(신진주역세권지구 E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407가구 규모다.
KTX 진주역으로부터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작년 7월에는 진주~사천~하동~광양 간 복선철도가 개통돼 전남 광양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등의 교통수단을 한 곳으로 통합한 교통종합정보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JC와 남해고속도로 진주IC가 가까이 위치한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국립경상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에는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 근린공원 등 총 5개의 공원이 단지 주변으로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도 위치한다.
단지설계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최상층에는 다락과 테라스가 제공되며, 주부들을 위한 'ㄷ'자형 주방과 다용도실, 팬트리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세련미를 강조한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을 살린 '모던 스타일' 중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를 직접 고를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71-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시티건설이 지난 4월 분양한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1차'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714가구 모집에 7803명이 청약해 평균 10.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