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2017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 선정
현대차 아이오닉, ‘2017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 선정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7.11.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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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개국 25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단 선정
올해의 친환경 차 부문도 수상…아시아 브랜드로는 최초
현대차 ‘아이오닉’.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아이오닉’. (사진=현대자동차)

세계 자동차 전문 여성기자들과 여성 소비자들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아이오닉’을 ‘올해 최고의 차(Supreme Wineer)’로 평가했다.

1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아이오닉은 ‘2017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는 매년 세계 자동차 전문 여성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그 해 출시한 신차를 대상으로 투표해 심사를 거쳐 뽑는다.

이는 성능, 디자인, 편의성, 경제성 등 기본 상품성뿐 아니라 여성 고객의 선호까지 반영해 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의 경우 세계 20개국 25명의 여성 기자가 심사에 참여해 올해 최고의 차로 아이오닉을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아이오닉은 ‘올해의 친환경 차(Green Car Wineer)’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샌디 마이어(Sandy Myher)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 대표는 “420개 신차 가운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며 “심사 결과 올해는 확실히 아이오닉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에 아시아 브랜드가 선정된 것은 아이오닉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