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에너지 관리도 AI로'…SKT-슈나이더 기술 개발 협약
'건물 에너지 관리도 AI로'…SKT-슈나이더 기술 개발 협약
  • 이서준 기자
  • 승인 2017.11.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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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에너지 관리 설비 전문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에너지 공동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머신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과 연동할 계획이다.

양사는 인공지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SK텔레콤 데이터 센터에 우선 적용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 장홍성 솔루션기술원장은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에 AI를 접목하면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텔레콤 장홍성 솔루션기술원장(오른쪽)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뤽 르몽 글로벌 부회장이 스마트 에너지 공동 기술 개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장홍성 솔루션기술원장(오른쪽)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뤽 르몽 글로벌 부회장이 스마트 에너지 공동 기술 개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신아일보] 이서준 기자 ls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