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생활화
보령,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생활화
  • 보령/박상진기자
  • 승인 2008.09.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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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차량 경차·하이브리드카로 교체
보령시는 고유가로 인한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시민들에게 파급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용 차량 절반 이상을 오는 2012년까지 경차 또는 하이브리드카로 교체하기로 했다.

그동안 출장업무 수행시 직원들은 개인차량을 주로 이용했으나 지난 7월 20일 정부의 에너지 절약 2단계 조치 이후 차량 홀짝제 운영으로 출장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원활한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업무용 경차를 배치키로 하고 예비비에서 4500만원을 확보, 796cc급 경차 5대를 구입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효율 경차나 하이브리드카를 보급하고 기존 1800cc급 이상 승용차, 승합차 등은 매각할 계획이다.

현재 보령시가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차량은 승용차 17대, 승합차 3대 등 총20대다.

한편 계획대로 업무용 차량을 경차 등으로 교체할 경우 인건비, 유류구입비 등 연간 1억여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