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내 교통 흐름 빨라진다
보령시내 교통 흐름 빨라진다
  • 보령/박상진기자
  • 승인 2008.09.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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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1호·35호 연결 우회도로 1.6km 개통
추석을 앞두고 도시 가로망 정비사업이 준공돼 시내 교통 흐름이 빨라질 전망이다.

보령시는 추석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가지내 명천동 국도 21호와 궁촌동 국도35호를 연결하는 우회도로 1.6km를 9일 전면 개통시켰다.

이 도로 개통으로 남포 웅천등 보령 서남부 지역에서 대천역과 종합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과 귀성객의 소통이 원활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185억원을 투입 2005년 9월 착공한 명천~궁촌간 우회도로는 폭25m의 왕복 4차로이며 도로 양측에 보행자·자전거도로를 건설하여 시민들의 산책로로도 이용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추석을 앞두고 대천16통~51통을 연결하는 소규모 도시계획도로등 3개소도 추석 전 마무리 한다.

시는 올해 대해로 확·포장, 죽정~동대간 접속도로, 웅천고 진입도로 등 총 22개 도시가로망 정비사업에 124억원을 투입 도심의 교통 흐름과 접근성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