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일자리 창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법규상 기업애로사항을 지난 1일부터 10일간 집중 발굴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새 정부 규제 개혁 추진 방향'의 기조에 맞춘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민간기업 프로젝트 및 지역 특화산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모든 애로사항을 말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어렵게 하는 규제애로 사항을 현장을 방문해 청취하고 소규모 프로젝트이더라도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공장 신·증설, 토지이용 등 입지 관련 규제, 사업 계획 승인·변경 등 법령과 자치법규 등에 근거한 다양한 진입 장벽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7월에도 김준성 군수는 기업인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친기업 문화 조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에도 온 힘을 쏟고 있으며 올해 한 해만 19개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연중 발굴해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 및 제도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추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국무조정실과 정부 관계 부처에 개선을 적극 건의하는 등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광/박천홍 기자 c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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