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2022년까지 입학금 80% 인하
건양대, 2022년까지 입학금 80% 인하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7.11.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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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금인하안 발표… 입학금 63만원→12만6천원
건양대 전경.(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 전경.(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신입생들의 입학금을 80% 수준까지 순차적으로 인하한다.

건양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입학금인하안을 발표했다. 입학금인하계획은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바로 적용된다.

이에 따르면 현재 63만원인 건양대 신입생 입학금은 내년부터 매년 16%씩 인하돼 2022년에는 12만6000원까지 줄어든다.

정연주 건양대 총장은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3주 간 동기유발학기 제도를 운용하다 보니 입학금인하로 비용부담이 큰 게 사실이나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