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0대들의 고민 자랑 ‘속풀이 콘서트’ 열려
강동구, 10대들의 고민 자랑 ‘속풀이 콘서트’ 열려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11.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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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사진=강동구)
               (사진=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강동 청소년 속풀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이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이야기하고 타인의 공감과 응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강동구와 학생자치활동 네트워크 아름드리가 함께 기획했다.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학교생활, 진로, 이성문제, 가족관계 등 청소년들이 가진 고민은 마냥 가볍지만은 않기 때문.

10대들의 소소한 걱정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속’ 이야기를 훌훌 풀어내는 시원한 장이 될 이번 콘서트에는 1인 크리에이터이자 ‘쥐픽쳐스’ 대표인 국범근과 아나운서 이연아 등의 고민해결단이 함께 하며 청소년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진솔한 조언을 해 줄 예정이다.

또 오픈채팅방을 통해 현장에 참여하는 청중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교육주간 중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10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또래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소통하고 격려해주는 훈훈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