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서울 강동구가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강동 청소년 속풀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이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이야기하고 타인의 공감과 응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강동구와 학생자치활동 네트워크 아름드리가 함께 기획했다.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학교생활, 진로, 이성문제, 가족관계 등 청소년들이 가진 고민은 마냥 가볍지만은 않기 때문.
10대들의 소소한 걱정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속’ 이야기를 훌훌 풀어내는 시원한 장이 될 이번 콘서트에는 1인 크리에이터이자 ‘쥐픽쳐스’ 대표인 국범근과 아나운서 이연아 등의 고민해결단이 함께 하며 청소년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진솔한 조언을 해 줄 예정이다.
또 오픈채팅방을 통해 현장에 참여하는 청중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교육주간 중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10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또래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소통하고 격려해주는 훈훈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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